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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런 기본적인걸 포스팅 하자니.. 낯이 뜨거워지네요..;;

하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기초적인게 일년에 몇 번 빵 터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마 숙제를 내줬겠죠..ㅋ

한글2013이 나올판에.. 한글 2010에 대해서는 이젠 모르는 사람도 더 없을 것 같긴 같은데..;; 그래도 꾿꾿히 포스팅해봅니다. 보통 한글을 좀 다룬다 하시는 분들도 편집화면.. 메뉴들을 다 활용하지는 못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요. 알아두면 편리하고 쉬운데, 모르면... 뭐 몰라도 되긴하지만.. 가까운길 멀리 돌아가게 되는... 한글의 기본적인 편집화면에 대한 얘기입니다. 

 

한글2010 요즘 대부분 다 사용하고 계실거에요. '난 악착같이 2007, 97을 쓸거야' 하시는 분들은 이젠 좀 핸드폰을 업그레이드 시키듯.. 한글도 업그레이드를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한글2010... 사실 정작 누가 2007과 2010은 다른게 뭐야? 라고 물어보면 메뉴의 모양이나, 검토 서식 쪽 메뉴나 다르지 내용은 똑같아.. 라고 하시는 분도 많을거에요. 워드 작업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꼭 필요한 기능이 생기기 전까진 새버전의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도 사실이죠.. 2007, 97도 잘 만들어진 제품이고 그것만으로도 문서는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건 다 그렇고 그런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버전마다 조금씩 달라지는걸 익히고 사용하다보면 결국은 남들은 못하는, 못한다고 하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되고.. 누군 하루종일 붙잡고 있었다고 하는 일을 몇 분만에 쉽게 처리해 줄 수도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문서를 만지다 만지다... 더 만지다가는 문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하며 저한테 맡기시곤 하는데요...ㅎㅎ 전 희안하게도 문서만 파악하면 편집은 금방 하게 되요. 문서가 정말 엉망진창이다 생각되다가도 뭣때문에 그렇게 됐는지만 찾아낸다면... 다시 정상으로 만드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전 매크로도 쓰지 않고 왠만해선 수작업으로 문서를 편집하는 편인데도 말이에요.. 그건 참..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아마 한글의 기본적인 구조, 메뉴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몇 백페이지를 오늘안에 다 할 수 있을까요? 물어보는데 전 페이지수는 상관이 없고 왜 문서가 엉망으로 됐는지.. 문서에 여기저기 적용해놓은 기능이 뭔지 파악하는게 주로 시간이 많이 걸려요. 개념이 잡히고 실제 문서를 편집하는건 단순작업이라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알아내는데 80%? 

 

한글은 대부분 화면안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화면에 표시되지 않는 뭔가는 구역, 바탕쪽, 빠른교정말고는 별로 생각나지 않아요. 보여지는 것이 다~고 표시되지 않으면서 지멋대로 알아서하는건 별로 없어요. 그게 기능도 많은 워드를 놔두고 사람들이 한글을 계속사용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한글 2013(?)이 나오면 한글2013이랑 한글2010이 다른 점은 뭐에요?? 하며 지식인에 물어보시는 분들이 또 많겠죠??ㅎㅎㅎ 요즘 워드프로세서들은 정말 기능도 많고 동작도 편리하게 바뀌는 것 같은데.. 그 중 화면에 구석구석 나타나는 표시들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익숙해지면 작업이 정말 수월해 질거에요.

 

 

한글2010이 다른점...

한글2010이 한글2007과 다른점은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2007이랑 메뉴만 바꼈네.. 하시는 분들은 초기버전만 사용해보신 분들이구요. 그 후로도 계속계속 추가된 것이 많았어요. 숨은 것들도 많구요.. 저도 2007에서 2010으로 넘어오기가 한참이 걸렸어요. 메뉴도 그렇고, 선택되지 않는 문단부호도 그렇고.. 클릭과 동시에 열리지 않는것도 싫더라구요.. 하지만, 그밖에 기능을 써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자꾸 2010을 열게되고.. 이제는 메뉴도 익숙해지고 다른 방법은 터득하니 손에 익더라구요.. 블럭지정법은... 여전히 불편하긴 하지만, 변화되는 과도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니 이것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전 뭐 어짜피 드래그보다 단축키를 잘 쓰는 편이라 많이 문제가 되진 않아요.. 단축키는 어느버전이나 같으니까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해 주다보면 '음... 2010이 있으면 좋은데요.. 한번에 끝날일인데 2007에서는 좀 어려워요..ㅜ' 하는 작업들이 꽤 있습니다. 자잘한기능들이 원래 더 쓸모 있는 게 많죠. 있는 작업을 더 편리하도록 업데이트한 것이니까요. 눈에 띄진 않지만, 그런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전 2010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 한자에 음을 달아주는 <한자 발음 표시>.. 보기 메뉴이긴하지만, 친절하게도 이건 인쇄도 가능합니다.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죠.. 또.. 한자에 括(괄호) 한글음을 문서 전체 달아주는 한자바꾸기도 2010에서만 고칠 수 있어요.

  • 점자책을 만들 수 있는 점자로 바꾸기... 우리에겐 필요없지만, 한글에 없다면 이건 어떤 프로그램을 써서 만들어야 할까요?

  • CCL, 공공 누리 넣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인이 이런걸 어디서 찾아 넣어야 하죠?

  • pdf, docx 로 다른이름으로저장.. 은근히 편리하고 꼭 필요했던 기능이었습니다. 워드와의 호환은 말할것도 없이 중요하지만.. 어떻게 열리건 간에 파일 형식 자체가 열리고 저장된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인것 같아요. 한글은 뭐 그렇다치고, 엑셀, ppt는 정말 비슷하게 열려서 전 엑셀파일을 자유롭게 한셀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엑셀, 파포가 없어도 xlsx, pptx 문서를 한쇼, 한셀에서 만들어도 상관없다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에요.

  • 투명한 배경의 그림을 넣을 수 있습니다. WMF의 투명한 배경말고.. png로 저장한 투명한 배경 그림이요.. 포토샵에서 배경을 없애고 png로 저장한 그림을 한글에서도 그대로 배경없이 표현할 수 있어요.

  • 변경내용추적.... 제가 요즘 자주 써먹는데요. 받는 사람도 의외로 이 기능을 알고 있다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기, 여기, 여기.. 이렇게 고치면 될지 확인해 주세요...' 하고 보내주면 일일이 스크롤 해가며 찾을 필요 없이 변경내용추적 명령의 [다음] 만 누르면 교정중인 곳으로 이동합니다. 확인하고 [적용]하면 끝... 책갈피를 하고 메모나 사진을 붙이고.. 어떻게 된 상태인지 설명하고..할 필요없이, 고칠 자리에 바로 표시해 보여주고 확인받을 수 있고, 쉽게 이해시키고 빠르게 교정볼 수 있습니다. 이게 흔히 사용하는 기능으로만 인식된다면 아주 뭐.. 저같은 사람에겐 정말 편한 일이 될 것 같아요.

  • 개인정보보호, 보안... 문서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을 *** 숨길 수 있습니다. 문서를 열어서 해도 되고 열지 않고 여러 문서를 한꺼번에 고칠 수도 있어요. 또 내가 찾아바꾸기하며 찾아본 내용, 최근 문서 내용, 최근 사용한 문자표, 하이퍼링크 내용... 이런 숨기고 싶은 검색기록들을 환경설정에서 쉽게 기록을 지울 수 있어요. 저도 이 기능이 생기기 전까진 그냥 표시만 안하면 되는지 알았어요. 알고보니 레지스트리도 건드려야하고 복잡하더군요..ㅜ

  • 최근 문서가 나와 말인데.. 최근문서는 열기 창을 열지 않아도 파일메뉴에서만도 9개 정도 최근 사용한 문서를 바로 볼 수 있어 좋죠.. 이것들 중 계속 작업해야 하는 문서를 고정해놓는 핀이 2010에는 있습니다. 열어볼 때마다 넘어가 9개가 넘으면 없어지는게 아니라 고정해놓은 것은 계속 남아 있는거에요. 요런 소소한 기능 참 편리합니다.

  • 또 편집용지 같은 창에 <새문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나.. 끼워넣기의 <스타일 유지>, 그림 넣기의 <캡션 넣기> <글자처럼 취급> <앞 개체 속성적용> 뭐 이런 옵션들이 창마다 추가가 됐어요.

  • 바탕쪽 안의 구역 나누기도.. 사람들이 쉽게 명령을 사용하도록 고민을 한 부분이죠..

  • 스타일 창의 설명 항목마다 편집하기 버튼이 있는것, 스타일 작업창에서 바로 우클릭 - 편집하기가 가능한 것...(작업창이 열기 쉬워진건 물론이고..)

  • 내 사용자 탭 열림상자(=리본 메뉴 : 사용자 설정에서)를 만들 수 있는 것..

  • 한글 창 스킨 색 설정이나, 속성창의 투명도 설정..

  • 갈수록 정교해지는 SNS 서비스 -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로 올리기, 트윗, 페이스북 상태 올리기, 편지 붙이기, 씽크프리 온라인으로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한글과 연동하기..

  • 개체 설명문, 개체 안내선, 또 메뉴의 설명이 추가된 풍선도움말...(이런건 익숙해지면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또 빼놓을 수 없는.. 실시간 미리보기 - 블럭지정해 글꼴 모양에 마우스를 갖다 대기만해도 모양이 바뀌는 것이요.. 군데군데 이런 실시간 미리보기가 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겁니다.

  • 1. - ... --- === ~~~ 이런것들로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자동서식(자동고침) =>Shift+F8

  • 한글에선 안됐던 " 둥근 따옴표를 곧은 따옴표로 바꾸는 것.. 숫자와 글자사이, 영어와 한글사이 간격 자동 조절, 글꼴에 어울리는 빈칸-줄간..

  • 원문자(글자 겹치기)에 글자끼리 겹치기 : 이런거 은근히 꼭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글자끼리 안겹치기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칸에 글자끼리 안겹치기.. 반각으로..

  • 중괄호, 대괄호, 묶음 표시 같은 그리기조각이 대~거 생겼습니다. 클립아트도 문서마당에 서식도 많이 생겼구요.

  • 뭐니뭐니해도 2007에선 꿈도 못꿔봤을 그림의 여러 테두리 설정, 그림자 속성.. 들이 추가되 아주 문서를 화려하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옅은 테두리, 반사, 네온, 안쪽 그림자 같은 거요.

  • 그밖에 전 이런 개체에 도구메뉴가 열어놓지 않아도 바로 바로 뜨는 게 더 좋더라구요. 도구 상자에는 한계가 있어 원하는 모든걸 꺼내놓을 수 없고 또 아이콘이 작아 자주쓰는 기능들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주로 사용하는건 아이콘이 크~고 또 구간별로 크기를 지정할 수 있어 내가 쓰는 명령 위주로 메뉴를 크거나 작게 정리해 볼 수 있어서 그게 아주 좋아요. 메뉴마다 있는 구분선에 마우스를 갖다 대보세요..

 

 

이렇게 2010은 그 좋다는 2007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되서 안정도 되었고.. 메뉴도 익숙해졌고.. 사람들이 2010으로 업데이트 해주기만 하면 참 좋겠어요. 내가 만든대로 받아볼 수만 있다면야 맘껏 문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와서 한글2010을 구입하기는 좀 아깝다면 좀 기다렸다 한글2013으로 바로 넘어가 주는 것도 고맙겠죠..ㅎㅎ 어쨋든 업그레이드는 참 쫒아가 줘야 하는것 같아요..

 

 

한글의 화면 구성

그러면.. 뒷북치는 감이 있지만, 한글의 편집화면으로는 어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한글을 쓰면 잘 쓴다고 소문이 날까.. 한번 화면에 숨은 기능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제가 ms 워드를 잘 모르던 한때.. ms word의 세련된 스킨을 스샷해 남기고파 ms word는 자잘한 기능들도 많이 소개한 반면에, 한글은 내가 이미 익숙해져있고 다 알고 있어 전~혀 새롭지 않아 좀 외면한 측면이 있는데요. 가끔 필요해 제 블로그에서 찾다보면 같은 명령이 워드는 있는데 한글은 올려놓은 것이 없어 '내가 한글에 너무 소홀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전 한글을 널리 알려야 하는 한컴마스터인데 말이에요..ㅋㅋ 새버전이 나오면 그땐 워드를 뜯어보듯.. 씨잘데기 없는 곳까지 죄다 파해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2010은 이미 너무 많이 시간이 지나버렸고.. 한글2013으로나마.. 기초부터 하나하나 올려 보겠습니다. 티스토리로... 아무래도 블로그 북~ 도 있고 하니까...ㅎㅎ

 

 

한글2010 창 설명

 

 

1 번은 파일이름이 있는 곳이고, 2번은 메뉴, 3번은 열림상자라고 부르는 리본메뉴, 4번은 도구상자(추가할 순 있지만 기본적으론 2010은 서식 도구상자만 있습니다), 5번은 작업창, 6-7-16은 문서탭에 관한거, 8은 상황선, 9를 편집창이라 부르고, 14-15 눈금자, 10-13 이동막대, 12번이 구석에 처박혀있어서 잘 모르지만 '보기선택 아이콘'이라는 보기메뉴와 찾아가기를 합쳐놓은 아이콘 팩입니다. 이건 원래부터 있던 것이고, 상황선의 보기메뉴들(쪽윤곽, + - 확대축소)은 2010에 새로 생긴 것들입니다.

 

 

 

메뉴 쪽을 좀 보면요.. 2010이 메뉴가 적응안돼 못쓰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건 도구-사용자설정의 도구상자에서 2007 방식, ms 방식 등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윗 그림에서 2번 화살표를 내려 보셔도 되고, 영원한 메뉴펑션키 F10도 있잖아요? 그리고 사용자설정 - 도구상자를 + 추가해서 2007처럼 아이콘 도구 상자들을 쭈욱 추가(명령에서 가져옴)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2010의 리본메뉴(열림상자)가 걸리적 거린다면 3번과 4번사이의 접기/펴기로 리본메뉴만 접어 쓸 수도 있어요. 메뉴에서 우클릭 <기본>을 해제해도 되죠.. Ctrl+F1 해도 되구요.. 하지만 금방 익숙해 질거에요. 리본메뉴는 모든 프로그램을 망라해 대세이니까요..

 

 

    ^ 이 옆에 있는 ?는 2007 메뉴에 있던 도움말입니다. F1 도움말 포함.

 

 

 

2010의 메뉴는 검토, 보안 메뉴가 새로 생겼고 모양 메뉴가 쪽과 서식으로 나눠졌습니다. 모양 중 글자모양 문단모양... 서식은 서식메뉴로, 머리말-바탕쪽-쪽테두리... 쪽 모양에 관한것은 쪽 메뉴로 각각 나눠졌습니다.

 

 

 

거기다 사용자 탭이라는 내맘대로 명령을 넣을 수 있는 메뉴를 만들 수 있는데요. 각 메뉴에서 우클릭 <사용자 탭에 추가>해도 되고, 사용자설정의 열림상자에서 추가-편집해도 됩니다. 디렉토리처럼 편집할 수 있다는게 한글 사용자 탭의 특징입니다.

 

 

 

 

각 메뉴는 키우고 줄여서 자주쓰는 기능, 자주 쓰지 않아 왠만하면 보이지도 않았으면 하는 기능 들을 구분해 볼 수 있어요.

워드처럼 보이지 않게는 못하지만, 아이콘으로만 표시해 자리차지를 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2007 모양으로 바꾸면 파일, 편집, 보기.. 이 메뉴들 중 필요없는것, 그 내용물 중 필요없는 것을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만.. 그랬다간 또 왜 내 한글은 이 메뉴가 없냐며 나중에 찾아댈 수도 있으니 그건 안되겠죠..

 

 

 

2010은 보기-작업창을 쓰기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작업창은 말그대로 편집에 필요한 작업을 모아놓은 창 들입니다. 개요보기, 스타일 창, 빠른 실행(최근 실행 명령을 보여줍니다), 클립보드, 양식 코드들을 보여주고 빠르게 선택해서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문서에 넣어 놓은 개요를 한번에 열어보고 클릭해 찾아가고 '아.. 이렇게 목차가 만들어 지겠구나..' 예상도 보고, 스타일로 서식도 금방 정리하고, 쪽모양보기로 대충의 미리보기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작업창의 기능을 더 주목해 봐야 할 거에요. 찾아가고 확인하는 것 뿐만아니라 문서 전체를 파악하고 컨트롤 할 수 있게 진화하게 될 겁니다.. 언젠가는...

 

 

 

작업창은 빼서 한글 창 바깥에 놓고 쓰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도킹해 쓰기도 합니다. 2007처럼 편집창 위아래 두는건 안되는듯...

 

 

 

 

작업창 모양은 옆에서 종류를 정하는 '세로 탭 작업창'이 기본인데요. 2007처럼 '가로탭 작업창'을 쓰려면 이것도 사용자 설정에서 변경합니다. 저도 맨날 까먹고 어디서 바꿨었는지 헤메는 것 중의 하나에요..

 

 

 

참... 2010 메뉴는 마우스를 갖다대면 메뉴설명이 도움말로 나오는데요. 그것도 사용자 설정에서 아래와 같이 선택합니다. 단축키, 이름만 표시할지, 그 기능 설명도 해줄지요..

 

개체의 풍선도움말.. 그러니까 그림을 선택하면 "그림입니다" 도형을 선택하면 "사각형입니다..." 나오는 풍선도움말은 환경설정의 개체에서 선택합니다. 알게 뭐냐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문단띠라든가 그리기조각처럼 구분이 잘 가지 않는 개체도 있으니까 필요해요.

 

 

 

또다른 환경설정에 유용한 기능

 

 

 

 

 

2010은 새 탭을 한셀 Sheet 처럼(물론 시트처럼 한 파일안에 포함되는건 아닙니다. 각각의 파일 문서 탭) 바로 바로 클릭해 열 수 있습니다. 워드에도 이렇게 열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워드는 이렇게 안합니다.

 

 

 

보기 방법에 관한 메뉴들이 상황선에 추가됐죠? 쪽윤곽, 폭맞춤, 확대/축소...

확대/축소를 자동으로 놓고 + - 로 확대 축소하면 한 화면에 가로로 표시되는 페이지 수를 자동으로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2010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용한 <보기 선택 아이콘> - 상황선을 눌러 찾아가기(Ctrl+G) 하는걸 항목별로 바로 선택해 갈 수 있어요.

 

 

 

눈금자를 아직 사용할 줄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인데요. 눈금자는 워드프로세서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보기메뉴와 눈금자는 반드시 사용할 줄 알아야 문서를 제대로 편집할 수 있어요. 제가 정말 많은 곳에서 강조하는데요. 눈금자에 있는 표식과 쪽윤곽, 문단부호, 조판부호는 반드시 알고 한글을 작업해야 하겠습니다. 눈금자는 편집용지, Alt+T 문단모양과 연관이 있습니다.

 

기본탭은 탭설정을 하면 없어집니다.[각주:1]

 

 

특히, 가로눈금자는 문단 여백과 들여쓰기모양, 탭설정을 표시하고 조정하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Ctrl+F6 들여쓰기, Ctrl+F5 내어쓰기 단축키나 Alt+T에서만 조정이 되는게 아니라 눈금자 안 표식으로도 조정이 됩니다. 이건 만국공통..

* Ctrl+F5/F6, Ctrl+Alt+F5/F6 왼쪽 여백과 들여쓰기는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내어쓰기된 곳을 또 들여쓰기할때는 왼쪽 여백과 내어쓰기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한글은 내어쓰기도 Shift+Tab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 내어쓰기 된 곳의 첫째줄 위치를 맞출 때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만든다면 왼쪽 여백을 조정해도 되겠지만, 앞에 번호같은 글자를 쓰고 내어쓰기 자리로 첫줄 나머지를 맞추려면 Alt+T 탭설정에서 <내어쓰기용 자동탭>을 선택해 두고 Tab 키를 누르면 됩니다. 왼쪽 여백도 들여쓰기나 탭설정도 필요없이 줄을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탭으로 오른쪽 여백에서부터 작성할 수 있는 <오른쪽 끝 자동 탭>이라는 편리한 기능도 있죠. 왼쪽(양쪽) 정렬과 오른쪽 정렬을 같이 쓰고 싶을때, 목차의 페이지 번호 입력처럼요.. 이때 정렬을 바꾸지 않고 탭도 찍을 필요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 워드는 이 기능이 머리글에서만 가능합니다.

 

 

 

또.. 상황선 위 <빈문서 1>이 있는 문서창 구석을 보면 아는 사람만 아는 '세로로 편집화면 나누기'가 있습니다. '가로로 편집화면 나누기'는 세로 이동 막대 위에 있는데 이건.. 사실 편집창을 줄여주니 잘 안쓰게 되구요..(자세히 확인할때 씀) 세로 편집화면 나누기는 아주 긴~ 문서라든가 그림이 많아 스크롤이 힘든 문서를 수정할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 입니다. 쪽모양보기처럼 작게 보면서 지금 편집하는 곳은 옮기지 않고 다른 부분을 확인하거나 고칠 수 있어요. 요즘 와이드 모니터로 가로 폭을 아주 넓게 이용할 수 있잖아요? 이럴때 세로로 편집화면 나누기를 이용하면 찾고 고치고 돌아오는데 드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거에요..

 

 

 

 

 

  편집화면 나누기

 

 

 

눈금자 왼쪽 구석을 보면.. 작~은 네모가 하나 있는데요.. 이건 제본 여백을 조정하는 표식입니다.

 

2010은 편집용지에 <현재 설정 값을 새 문서에 적용> 옵션이 있습니다. 2007은 환경설정-새문서에서 지정해야 합니다.

 

 

 

제 한글 창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색이죠? 전 연두색을 좋아 합니다. 좀 더 연한 연두색을 바라지만.. 저처럼 이렇게 한글의 창 색을 바꿔 지겨운 워드작업에 새기분을 넣고 싶으신 분은 사용자 설정의 스킨 색을 조정해 보세요.. 창 투명도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한글 2010 속성 창이 엄청나게 큰 편인데.. 투명도라도 조정해서 답답함을 좀 없애 보세요...

 

글쎄.. 한글 창에 더 숨은 기능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으로 출시할 한글 2013(?)은 어떤 기능들을 더 쓸 수 있을까요?? 저는 늘 그렇듯.. 한글 2013도 출시만 하면 누구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드릴거에요..^^ 새로운 한글2013을... 기대해 봅니다..

  1. 기본 탭(40pt)의 변경은 Alt+T 탭설정이나 Ctrl+N,G 구역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문서 파일(Normal.hwt, Normal80.hwt)에 수정해놓지 않는 다면 새문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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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ogge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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