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한글의 -글상자-
아래한글/개체(표, 도형, 그림) 2011. 2. 1. 16:47 |글상자
글상자란, Ctrl+N,B 도형에 글자를 집어넣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셀이라는 생각보다 도형이나 그림 형식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조판부호도 [사각형][타원] 이렇게 표시되죠.
표가 아니라서 불편한점
1. 셀을 나눌 수 없고,
2. 일부분의 선모양은 바꿀 수 없거나,
3. 여러 페이지에 걸쳐 있을 수 없습니다.
도형이라 편리한점
1. 여러개를 묶고 풀 수 있는 점
2. 곡률(둥근 네모)을 지정할 수 있고,
3. 회전이 가능하다,
4. 투명도와 그림자를 설정할 수 있다.
5. 정렬할 수 있다.
6. 그리기마당에 등록 또는 그림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7. 여러 글상자와 겹치고, 이어쓸 수 있다... 뭐 이런게 있겠습니다.(제 나름대로 임)
글상자는 입력의 개체에 있습니다. ^+N,B의 단축키나 아래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드래그해 만듭니다.
2010은 글상자를 만드면 도형의 도구메뉴가 메뉴에 생깁니다.
아직도 미흡한 점은 있지만, 필요한 메뉴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좀 편리해 졌습니다.
글상자의 개체속성은 이렇습니다. 2007보다 업그레이드된건 안보이네요. 그림처럼 네온이나 예쁜 테두리같은 것도 좀 생기고, 그라데이션 배경같은 샘플도 좀 추가 되었었으면... 하고 아쉽습니다. 이래서 MS와는 글상자가 잘 호환이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내용은 괜찮은데, MS워드에서 지정한 예쁜 모냥들이 다 취소되어 버립니다.ㅜㅜ
배치
배치에 대해 다 알면서도 헤깔려하는 분이 많은데요. 이 글자처럼 취급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글상자는 가급적 글자처럼 취급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원래가 이동하려고 하는 개체니까요...
글상자는 여러개 겹쳐 쓸수 있습니다. 같은 글상자나 도형, 표나 그림위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이 때 주의할 게 배치와 정렬의 성격입니다.
배치와 정렬의 성격(여기선 개체들간의 배치)
1. 배치는 도형과 글자와의 관계 - 글 위로가느냐, 뒤로가느냐, 글을 좌우로 어울리게 두느냐, 양옆에 글을 두지않고 자리차지를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글자처럼취급은 도형 양옆에 글을 아래쪽으로 한줄만 두는 것이죠.
2. 정렬은 그리기 도구... 글과는 상관없이 개체들의 상하관계를 조정합니다. 여러겹의 개체를 위아래로 옮깁니다.
3. 배치와 정렬을 같이 지정하는 경우 우선 적용되는 것은 글과 관련된 배치입니다. 특히, 글위로와 글뒤로는 최우선입니다. 이 배치에서 필요없는 정렬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는 글위로-나머지는 다른 배치라면, 나머지 도형들은 이 글위로 도형의 위로 정렬되지 못합니다.
4. 글위로, 글뒤로 도형과 겹쳐진 다른 배치의 도형끼리는 위,아래로 정렬이 가능합니다. 뒤로 뒤로(B), 앞으로 앞으로(F) 이런식으로 조정해서 배치합니다. 맨앞으로는 Shift+PageUp, 맨뒤로는 ~+PageDown입니다. 배치의 글앞으로는 Shift+Home, 글뒤로는 ~+End입니다.
5. 배치가 같은 경우(글위로...) 속성이 다른 도형도 자유롭게 정렬할 수 있습니다.
글상자의 취급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글상자의 쉬운 취급법은... 벌써 몇번 말씀드렸지만, 정리하면
1. 글상자는 주로 표나 다른 글상자, 그림위에다 올리고, 겹치곤 하는데요.
복사해서 붙일땐 절대 개체 안을 찍고 붙이기하지 않는다. ⇒ 마우스 찍은 곳에 글자처럼 들어갑니다.
2. 겹쳐진 개체가 많아 복잡해지면 배치는 통일한다. ⇒ 앞, 뒤로 조정은 개체의 정렬을 이용한다...(F앞, B뒤)
3. 표는 가급적 글뒤로, 도형은 가급적 글위로 한다. 또는 이게아니라도 자기만의정렬 기준을 만들어 놔야 쉽습니다.
4. 도형은 항상 조판부호와 함께 다닙니다. 조판부호는 문단부호가 있는 데만 생기죠. 그러니까 글상자는 항상 문단부호가 있는 곳에 넣습니다. 2페이지에 넣고 싶은데 자꾸 1페이지에 생긴다면 문단부호가 없는 페이지일 것입니다. 표 등이 있는 페이지라도 문단부호는 없는 페이지일 수 있습니다. 가끔은 조판부호와 도형이 딴페이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경우는 쪽영역제한이 해제된 경우일 겁니다.
5. [사각형] 조판부호와 글상자가 너무 떨어져 있으면 이동이 순조롭게 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글상자를 글자취급했다가 풀어줍니다. 그러면 조판부호가 다시 붙는 데요. 그다음 이동하시면 이동이 좀 쉬울 듯합니다.
6. 도형을 글과 함께 이동할 때는 항상 글상자 꼭대기의 한칸 위정도에서 엔터 또는 블적지정을 해야 같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형은, 또는 표는 조판부호의 약간 아래쪽에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확실히 하려면 조판부호를 켜놓고 하면 좋죠.
글상자 묶기
여러개의 글상자나 도형은 개체묶기로 묶어서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한글에서 근처의 개체선택은 F11입니다.
아마 2010에는 이게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른 개체의 추가 선택은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되고, 여러 개체의 선택은 메뉴에 있는 개체선택 아이콘을 이용하면 됩니다.
선택한 후 우클릭해서 개체묶기로 개체를 묶습니다. 선택할때, 개체가 삐져나가지 않게 전체를 다 포함시킵니다.
글상자의 연결
글상자연결은, 여러개의 개체를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개체묶기와는 틀립니다. 글상자 속의 글들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글상자는 글을 쓰는 곳이지 않습니까? 요즘 아-트화되는 문서에 보면 글상자를 정말 한페이지에 수십개는 썻을 정도로 많이 쓰는 걸 봤습니다. 글상자를 연결하면 글상자속의 내용들이 연결됩니다. 글상자끼리의 다른 워드구역이랄까? 멀리 떨어져 있는 글상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도형은 연결되지 않습니다.
1 글상자를 찍고 2 글상자 연결 아이콘을 누른후 위와 같은 3 연결포인터가 나오면 연결할 다른 글상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계속 연결하려면 연결된 마지막 글상자부터 1-2-3 다시 반복하구요. 한 글상자에 줄줄이 여러 글상자를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글상자 연결은 연결 순서가 있기 때문에 한번에 하나씩 연결합니다. 이미 연결된 글상자에는 연결끊기 메뉴가 생깁니다.
이 글상자연결은 문서의 다단형식으로 사용하면 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그림처럼요.
이건 글씨써지는 순서이구요. 순서는 자기가 연결하는 순서 대로 입니다. 지금은 숫자를 썻지만, 글자를 쭉 쓰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복사해서 붙여도 연결된 순서대로 자동으로 붙여지구요.
색을 넣은 김에... 사용자지정색 설정법입니다. 자기가 자주 사용하는 색 일일이 찾아보기 귀찮죠.
아래 색지정탭을 보면 두줄의 자주쓰는 색깔이 있습니다(빨간 네모칸). 윗줄에는 오른쪽그림처럼 사용자지정에서 지정한 색깔들이 나오구요. 아래줄에는 최근색이 나옵니다. 이 윗줄(사용자지정색)을 고치시려면 다른색에서 지정-추가하구요. 최근색은 따로 지정은 할 수는 없습니다.
기준색 옆 화살표를 누르면 다른 종류의 색깔패턴들이 나옵니다. 저는 지금 파스텔톤으로 지정해 놨는데요. 이렇게 여러 패턴들 중에서 12~16가지 색을 사용자정의색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개체속성 저장과 복사
도형의 개체속성은 새 그리기 속성으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개체의 배경, 선등을 완성한 후 그 개체를 새그리기속성으로 저장합니다. 그 이후 만드는 개체는 글상자고 원이고, 호고 뭐고 다 이 그리기 속성이 적용됩니다.
저장을 하지는 않고 개체의 모양복사만 해오려면 Alt+Shift+C, Alt+Shift+V 를 씁니다.
2007은 개체모양복사를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메뉴에도 없고... 아이콘으로만 있는데요. 아래 청록색네모는 아래한글 아이콘에서는 개체와 관련된 아이콘인데요. 오른쪽의 두 아이콘이 각각 개체모양복사와 붙이기입니다.
또하나의 복사방법이라면...
Ctrl을 누르면서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개체를 찍어 옮기면 똑같은 도형이 하나 더 만들어 집니다 ^.-
도형의 정렬
글상자나 도형등 그리기 개체는 문단모양처럼 정렬이 가능합니다. 정렬이니까 여러 개체를 일단 지정해야 겠죠? 지정은 위와 같이 Shift를 이용하거나, 개체선택으로 드래그해서 지정합니다.
그리기도구로는 이런게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