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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삼채가 퍼드러져서... 전부 뜯어 먹어버렸습니다.
전 해먹고, 라면에 넣어먹고, 스파게티에도 넣어먹고, 뭐 볶음밥에도 넣어먹고, 계란탕, 제육볶음, 비빔밥, 데쳐 돌돌말아 초고추장에도 찍어먹고, 슬쩍 볶아 간장에도 찍어먹고, 액젓넣고 김치도 해먹고 별거별거 다해먹어봤는데요. 전 익힌게 좋아요. 부드럽고 달달해지고 좋은데.. 남편은 아무래도 생으로 무쳐서 삼겹살에 싸먹거나 비빔밥에 넣어먹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강한 맛을 좋아하나봐요.. 어쨋든 저흰 삼채를 다~ 좋아하게 됐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구요...^^
이건 비빔면...ㅇㅋㅇㅋ
더워서 삼채가 많이 시들어가 다 뜯어버리게 됐어요. 다듬어 쓴게 별로 없고 거의 다 버려졌죠..ㅜㅜ
새로나는 잎삼채와 삼채뿌리를 찾으신다면.. 좀 기다린 후에 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