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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조비 내한공연이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했어여~~ㅎ

저도 물론 갔었져~

요즘 공연 참 정시에 시작해서 정시에 끝나더라구요..

8시 부터... 2시간반정도.. 한 것 같아요.

총 23곡? 정도 불렀으니까 쉬지않고 내리 쭈~욱 불렀드랬어요.

정말 노래방에서 2시간 부르기도 힘든데... 정말 정말 열심히 신나게 불러준 죤과

팔도 안아픈지 아직 여전한..^^ 진중한 티코... 리치대신 코러스 많은 부분까지 맡아준 발랄한 데이빗...♡

매~일 하루에 한번은 보고 듣기 때문에 전 낯설지 않고

또 너무 멀리서 봐서..ㅋ 어짜피 화면으로 봐서 실감은 약간은 덜했는데요.

그래도 저기 움직이는 것이 진정 본조비더냐...

저렇게 가까이 본조비가 있다니...ㅜ

너무너무 짜릿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이 감동을 어떻게 설명하겠어요..ㅜ 30년을 본조비를 들었는데...

이세상 누구보다 내 가까이 나와 함께 날 위해 노래를 불러주던 본조비를...

직접 보고 그 목소리를 직접듣다니....

정말정말... 전설 전설... 괜히 전설이고 명예의 전당이 아니더라구요..

와 직접 들어보니 정말 목소리 부드럽고 물흐르듯 편안하게 잘 불렀어요.

물론 20여곡이나 부르고.. 또 쉬지않고... 다른 멤버들은 잠깐씩 쉬었는지 몰라도

존은 혼자하는 기타 곡도 두 개정도 있었고 정말 쉬지 않고 끝까지 불렀었어요.

대단하더라구요...

아 정말 다시 오기 힘든 걸 아는지... 아낌없이 다 불러주고 갔어요.

꿈만 같아요~

이 느낌 가지고 남은 평생 힘든일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하하하하하~

주로 빠른 곡 위주로... 우리나라사람한테 익숙한 옛날 노래 위주로.. 또 신곡도.. 신곡이랄건 아니지만,

신곡은 1곡... 저번 앨범 곡.. 등 하여간 다 따라부를 수 있는 신나고 익숙한 노래 위주로 불러줬어요.

그것도 원곡에 가깝게...ㅎ 라이브앨범은 좀 다른걸 구입하고 싶어도..

실제 공연장에선 좀 원곡 같이 불러주는 게 우린 따라 부르기 좋죠~ㅎㅎㅎ

아.... 그 뒤로 지나가는 차들은 뭔 좋은 일을 했길래.. 퇴근길에 본조비 노래를 들으며 가는거죠?

저런 노래를 들으며 지나가는 차들은 정말 행운이다~ 영화에 나올것처럼 멋진 일일거야~ㅎ

바람도 시원하고 낙엽도 지려하는 이 좋은 때...

마치 학교때 축제처럼 옛노래... 밴드... 기타... 게다가 본조빈 컨츄리...

상상만 해도 넘 멋지지 않나요~?

우와~ 시작부터 아주 떼창이 장난아녔어요~

전 좀 뒤에서 봤으니까...(나이들어서는 ㅜㅜ)

위에서 보니 너무 멋지더라구요.. 손 흔드는 것도 물결처럼... 바람처럼...

노래도 바람같이 들리고...

앙... 너무 멋진 밴드와 너무 멋진 팬들이었어요~ 멋진 공연이었어요~

내 평생 다시 없을 순간이었죠...

낭만적이고 신나고 흥분되고 감동적이고 따뜻한... 교감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1. 첫 곡은 That's what the water made me ... 동영상 찍었는데..ㅜㅜ 폰이 구리고 넘 멀어.. 죄송하므니다..ㅜ

그나마도 중간에 돌리고..ㅜ 사람들이 막 지나다녀서... 중간에 끊겼어요.. 안타깝네요ㅠ

 

 

 

2. 둘째 곡은 You give love a bad name... 안봐도 이건 뭐.. 합창이죠...ㅎ

시끄러운걸 그냥 즐기며 한번 들어보실래요? 그냥 음성녹음한 거에요.

 

mm-you give love a bad name[1].m4a    

 

 

3. Born to be my baby

 

 

 

4. Raise your hands 와

5. Runaway 는 못들어주겠어요..ㅋ

 

6. We got it going on~

 

 

 

7. Whole lot of leaving~ 이것도 참 조아라하는 컨츄리에요~

 

 

 

8. Lost highway - 멍때리고 있다가 녹음 못했어요.ㅜ

 

 

9. We don't run - 따끈따끈한 한달된 신곡이죠~ 이건 좀 더 일찍 나왔었지만요..ㅎ

 

 

 

10. It's my life.... 죄송...ㅋ 도저히 안되서 짤랐어요..ㅜ

 

    

 

 

11. Because we can

 

 

 

12. Someday I'll be saturday night

 

 

 

13. Wanted dead or alive

 

 

 

14. In these arms

 

 

 

15. Captain crash and the beauty queen from mars...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요. 즐겨찾기 들어가 있어요..ㅎ 걸으면서 들으면 너무너무 신나요~ together~

가사를 못외우는게 흠...ㅋ

 

 

 

16. Keep the faith 남자들이 조아라하는...

 

 

 

 

17. Bad medicine... 엄청난 떼창을 보여줬으나...ㅎㅎ 못들어줄 곳이 있어서..ㅜ

 

 

 

18. Radio saved my life tonight.... 잃어버렸나ㅜㅠ 어디로 간지 없더라구요.. 94년 곡인데ㅜ

 

 

 

19. Who says you can't go home - 컨츄리 본조비가 참 조아라하는...

첨엔 이노래 별루였는데요.. 자꾸 들으니 좋더라구요.. 점점 컨츄리에 익숙해져가요...

 

 

 

20. Have a nice day - 이도... 짤라야만 했습니다..ㅜ

 

 

 

21. What about now - 바로 전 앨범.. 배경과 구분이 안갓던..

 

 

 

22. Superman tonight - 이것도 정말 좋아하는 거~ favorite~ 어젠 조용히 불러줘서 너무 분위기 있었어요~ 쵝오쵝오!!!!

 

 

 

23. Living on a prayer - 이런 곡들을 마구 불러줬다니까요.. 정말 오래 됐죠..^^

 

 

 

24. Always... 이순간이 영원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너무 멋진 순간이었어요... 마지막이라.. 목소리도 안나오고... 그래서 더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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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ogge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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