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sence

 

오랜만에 폴라리스오피스를 켜봤더니 업데이트가 됐네요..
ios Polaris Office 말고.. 안드로이드 폴라리스오피스요.. 공짜로 들어있는거....

원래 폴라리스오피스에 드롭박스 웹폴더가 없었고.. 몇 가지 안됐던 기능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일부 추가되었습니다..
ios 폴라리스오피스(아이패드의)에서도 되고.. 폴라리스오피스가 점점 좋아지는데요..^^

 

 

 

 

 

4.0.3~ 업데이트 내용...

 

  • 클라우드 - dropbox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뭐 안드로이드야 공유는 꼭 프로그램안에 없어도 아무데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긴하죠...
    하지만, 프로그램안에 포함되어 있다는건 잘한일인것 같습니다. 나갔다 들어올 필요가 없으니까요...ㅎㅎ

 

  = hwp는 뷰어만되는데.. 아직 잘 못 읽습니다.

 

 

 

  • 도형 채우기에 투명 설정이 없던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랫던 것이...

 

 

모두 가능하게 됐어요..^^

 

 

 

 

 

  • 표 테두리에 선모양이 몇가지 추가되었습니다.

 

    전엔 선 굵기만 있고 테두리종류는 없었죠?

 

 

 

  • 단락에 오른쪽 여백이 생겼습니다. (내어쓰기는 아직...)

 

    단락 여백은 들여쓰기의 하나입니다.

 

   목록 수준변경, 개요는 아직이네요..^^;

 

 

 

일단 발견한것은 이정도...
하지만 계속 오류가 나서 드롭박스 연결은 못해봤어요..
잘되면 좋으련만.... 금방 되겠죠..ㅎ

 

 


폴라리스 오피스가 오류가 많더니 업데이트가 자주되고 요즘 많이 안정되진것 같아요.

언제 한번 많이 써봐야 아는데..ㅜ

기초적인 기능들만 좀 보강이 된다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방법은 제가 아는.. 제가 하는.. 정석의 방법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문서를 만들때 당연히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기능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고 또 알려고 하지 않아요.

들여쓰기 내어쓰기.. 탭설정.. 기초적인 것이지만, 무조건 복잡하다 생각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것 같습니다.

 

가끔 제게 문서가 이상하다며 보내주시는 분들의 문서를 보면... 어떤땐 저조차도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 찾아보게 되고, 겉으로 보기에 아주 멋져 보이는 문서들이 꽤 있습니다. 미리보기엔 멋진데.. 사실 조금만 들어가 보면 모래성처럼 포장만 씌워놓은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들여쓰기 줘야 하는 것을 일일이 스페이스 넣어줬다거나 하는 단순한 것들부터, 각셀마다에서 줘야하는 테두리를 여러셀로 만들어 모양을 냈다거나... 배경으로 넣었어야 할 그림이나 글자를 페이지마다 일일이 써놓는 경우도 있구요..ㅋ 단순히 인쇄하고 폐기해야 할 문서들이 많습니다. 논문..처럼 길이 남을 문서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런 분들에게 요즘... 워드의 기본이란 골치아프기만 하고 몰라도 되는 그런 것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왠만한 모양은 서식파일, 클립아트... 기타 템플릿을 다 제공하고 있지... 모르는 것도 표만들기나 도형 만들기 같은건 게임하는 것처럼 단순하니 그런것들을 추가해 모양만 멋지게 만들 수 있지.. 경우에 따라서는 자동서식도 있고.. 기본제공되는 스타일을 어느정도 이용하면 서식도 대충 만들 수 있고..

그 서식을 어떻게 하면 만들수 있고 어떻게 하면 고쳐쓸 수 있는지... 그 개체를 어떻게 다뤄야 서로 충돌하지 않으면서 성질을 이용할 수 있는지..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요. 눈에 보이진 않는 것들이지만 각각의 성질을 잘 조합해야 문서가 아주 똑 떨어지게 단정해지는데 말이에요..ㅜㅜ
전 너무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늘 하곤 합니다만.. 보세요... 문서가 어떻게 할 수 없이 엉망이 되서 결국 저한테 맡기는 분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알 수 있잖아요?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워드 기능들만 가르치지..(혹은 가르치지도 않고) 노하우, 문제해결법을 가르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서에 여러 객체들과 텍스트 들이 있지만, 전 그것들이 하나의 덩어리라고 생각해요. 르겠지..하며 한 구석을 대충 만들어 덮어놓으면 나중에 꼭 탈이 나게 되어있어요.

저더러 '어떻게 어떻게 고쳐주세요~' 하며 문서를 보내주면 전 그 고치는 것보다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그정도가 되었나 파악하는게 시간이 더 걸립니다. 본것은 많아.. 멋지게 모래성만 쌓아놓은 문서를 살짝 그 위에 뭐하나 더 얹어서 겉으로는 괜찮아보이게.. 빨리 해결해 줄 수도 있습니다만.. 전 그렇게 못합니다..ㅜ 체질적으로 안돼요. 그렇게 만들어 보내주고나면 그날 밤은 소화도 안되고 영~ 찜찜한것이 다시 돌아올게 뻔한데..ㅜ 그렇습니다..; 정석대로 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실타래는 자동으로 풀립니다. 겉으로보이는 문제는 그게 문제가 아닌경우가 다~에요.. 사람들이 좀 더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해하려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웹이나 책에 나와있는 기능의 사용은 기초를 다 알고 이해한다는 전제에서 설명합니다.

저도 이거까지는 알겠지... 하며 나머지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하다 보면.. 보시는 분들은 이해도 못하고 자기는 해도 안된다는 그런 상황이 많이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뭘 포스팅하든 아주 기초적인걸 꼭 밝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자꾸 기초적인것만 설명하다간 내용이 자꾸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큰~ 결심하고 만들었는데.. 맨날 하던 얘기나 반복하게 되는.. 그런 결과가 만들어지곤 하죠..ㅋㅋ

 

하지만 늘 문제는 기본에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 했을지 가늠이 안되는 요상한 상태를 보게 되면...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왜 이지경을 만들었을까.. 찾다 보면 시작은 다 기본 기능을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커서를 커스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워드를 월드라고 까지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ㅜ 저도 지식인보다 놀랐어요..ㅋㅋ

폴라리스 오피스를 보면 전 항상 이런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개체 다중선택-묶기/풀기도 되고, 맞춤도 되고, 그림바꾸기, RTL 까지 되는 프로그램이 어째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내어쓰기, Shift+Enter가 안될까.. 편집을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이젠 무시하나..? 나 같은 사람은 이젠 구식 고리타분한 사람이 된건가....ㅡㅡ;; 우리가 하던걸 요즘사람들은 하지 않고 뭐든 자동으로 만들어주길.. 있는 모양에 글자만 바꿔서 잽싸게 만들어내면 되길.. 그런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전 자동이라면 아주 질색인데요..ㅜ 스페이스만 넣어서 모양을 만들어도 기본적인 명령을 썻다면 그건 고치기 쉽습니다. 만들었을 상황이 연상되 좀 안쓰럽긴 해도 그런건 그래도 편집하기 쉬워요.. 하지만, 자동으로 만들어 해논것은 참 난감할 때가 많아요. 뭘바꾸자니 문서전체가 짜자작 다 깨질것 같고.. 차리리 모두 서식없음으로 고쳐 다시 만들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시간이 다 갑니다..ㅜ

전 워드를 근 25년.. 다뤘지만 아직도 이해 안되는게 가끔 나오는데요. 그래도 기초적인걸 알면 워드는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합니다. 워드는 타자만 쳐서 인쇄하는 메모장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그 안에서 표도 만들고 수식도 만들고 차트도 만드는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배울것도 활용할 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 많은 객체들을 다 잘 활용하고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 곳곳에 잘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바닥... 객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바닥을 잘 이해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워드의 기초를 알려면 뭐뭐를 알아둬야 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문단(단락), 보기, 배치/정렬.. 이 세가지는 꼭 알아둬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배치/정렬은 개체를 쓰지 않으면 필요없겠지만, 문단의 모양과 성질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왼쪽 오른쪽 정렬도 문단이고.. 들여쓰기 내어쓰기, 여백, 탭설정, 줄, 눈금자도 문단이고.. 개요, 제목, 스타일, 조판부호, 편집기호.. 모두 문단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문단을 잘 이해하고 보기 메뉴만 잘 파악하고 있어도 남들이 하는 얘기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될거에요.. 전 이 세가지로 대부분의 문제를 풉니다.

글자모양같은 서식은 초딩도 하죠.. 문단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건 기초지만 또 어렵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합니다.

폴라리스오피스를 보면 전 항상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기본적인 것들이 좀 아쉽습니다...

Google adsence
Posted by bloggerM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