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기타등등...; 2013. 6. 9.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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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온도가 31도.. 오늘 서울 최고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오늘이 6월 9일인데요.. 과연 이게 이맘때 기온이 맞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밖에 나갔다온 아들이 조상님을 보고 왔다구요...ㅡㅡ

작년에도 이렇게 덥더니.. 올해도 역시 그렇네요..^^;

 

저야.. 밖에 나돌아다니지 않으니 그래도 서늘한 그늘에 있는데요.

지금 백학쌀닷컴 같은 허허벌판 농지에서 농사짓는 분들은 얼마나 더울까요..?

근처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바로 사먹을 수 있는 슈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이나 갖다 놓으면 금방 끓어버릴듯 뜨뜻해지고..ㅜ

그늘도 없고.. 찜통같은 기계안에 고생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밖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 다 너무나 고생하실것 같아요..ㅜㅜ

에어컨이 들어오거나 말거나..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다녀오다 꽃이 많이 피었길래 찍어놨습니다.

덮긴 아침부터 엄청 더운데 또.. 바람은 꽤 시원하고..

시냇물 소리가 너무 청량하고 깨끗해 한참 구경하다..ㅎㅎ 왔어요.

이런날은 1시간이 한계.. 밖에 한시간 나갔다 오면 바로 gg

 

그래도 좌우로 산이 있고.. 동네를 가로지르는 물이 있는 저희동네는 참 좋습니다.

전 피서.. 그런거 정말 싫어요. 나가면 지저분한데 있어야 하고..

뜨겁고..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못할 짓이에요..ㅜ

그래서 피서는 늘.. 집주변을 이용합니다. 나가면 5~10분안에 도봉산, 수락산 입구가 도착하고

깨끗하고.. 슈퍼 가깝고..

더우면 개천 그늘에 발 닮그고 애들 놀라며 지켜보고 있으면 짱이에요..^^

왜 차타고 몇 시간이나 떨어진 해수욕장에.. 진드기에 물릴지도 모르는 계곡에.. 놀러가는지..ㅡㅡ

동네 개천에서 놀다 젖은채로 집에와 씻으면 그게 최고!!!ㅋㅋㅋㅋ

서울 개천이 지저분하다구요?

모르시는 말씀... 개구리가 알낳아서 올챙이키우고.. 물고기가 갈때마다 쑥쑥 자라나는

개천이 왜 더럽겠어요..ㅎ 요즘은 서울개천도 관리가 잘돼 계곡하고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동네 도봉동은 그래요...

 

 

동영상이 날라가버려 참.. 아쉽네요.. 이 물소리, 물고기들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꽃잎이 떨어졌길래 주워왔어요. 사방에 싱싱한게 떨어진걸 보면.. 아마 봉사활동 나온 중고딩들이

다 뜯어놓고 간 모양이에요..ㅜ 엊그제는 공공근로해놓은 쓰레기 마대에서 쓰레기를 줏어가더니만...ㅉㅉㅉ

 

 

 

 

이건 몇일전 서울창포원... 이것도 동네 공원이죠..ㅋㅋㅋ

 

 

 

 

여기가 명당자리... 도봉산 꼭대기가 바로 보여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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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ogge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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